현대重그룹, 이웃들에게 희망의 봄 선물

입력 2022-04-11 11:05   수정 2022-04-11 11:06

현대중공업그룹1%나눔재단이 지역 종합복지관과 손을 맞잡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세심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.

현대중공업그룹1%나눔재단은 11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대중공업 사회공헌팀, 사내 봉사단체 상륙봉사회,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,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‘후원금 전달식’을 갖고,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1000만원씩 기부했다.

이 후원금은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 및 힐링 여행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.

특히 현대중공업그룹1%나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초등학생 15명에게 6개월간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여줄 수 있는 권장도서와 학생들의 희망도서를 각 1권씩 선물, 올해 총 180권의 양서를 전달하고 독서지도 프로그램도 제공하기로 했다.

또한 지역의 한부모 및 조손가정이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,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경주와 포항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의 경비 일체도 후원하기로 했다.

현대중공업그룹1%나눔재단은 올해 5월과 10월, 한부모 및 조손가정 총 10가구를 선발해 숙박비, 식비, 차량 대여료 뿐만 아니라 관광지 입장권 및 체험료 등을 포함한 부대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.

현대중공업 관계자는 “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챙기며, 따뜻한 봄날의 희망을 선물하겠다”고 전했다.

울산=하인식 기자 hais@hankyung.com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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